靑관계자 "향후 국정구상에 조언 들어…구체적 현안 논의 안해"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께서 그간 여러 조언을 했던 분들을 초청해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정책 현안을 논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온 이후 문 대통령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포항 지진 피해 수습에 진력하는 한편, 향후 국정 구상을 가다듬었다"며 "그 일환으로 2012년 대선 때부터 도움을 준 분들로부터 조언을 들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석 전 장관 등 17일 환담 참석자들은 2012년 대선 이후 5년간 문 대통령을 도와 주요 정책과 인선의 밑그림을 그려낸 인물들이다.
kind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