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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中 베이징 임대 주택서 화재…19명 사망·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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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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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불이나 19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18일)저녁 6시 15분쯤, 베이징 남부 교외지역인 다싱구 시홍먼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아파트 주민 1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대부분 외지에서 이주해 온 저임금 노동자들이 주거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소방당국은 14개 소방중대를 현장에 보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 책임자 등도 강제 집행했습니다.

차이치 베이징시 서기는 현장에 나와 구조작업을 직접 지휘고 있으며, 화재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신화망/연합뉴스)

[한세현 기자 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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