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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제12회 장애청소년체육대회 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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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12회 아산시장애청소년체육대회 개막식 후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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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제12회 아산시장애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로 인한 신체기능의 차이로 체육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대회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충남아산시중등특수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아산시, 한국교직원공제회, (주)한화 아산 1,2사업장, (주)지앤푸드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아산지역 15개교(온양용화고, 온양고, 설화고, 온양여자고, 배방고, 아산전자기계고, 아산테크노중, 온양용화중, 온양신정중, 온양중, 온양여중, 설화중, 영인중, 아산배방중, 탕정중)의 학생들과 학부모 및 교사,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가해 열띤 응원과 함께 다채로운 경기를 펼쳤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인 부분에 많은 고민을 갖겠다”고 밝혔다.

참가학생들은 청팀과 백팀 총 2개 팀으로 나뉘어 2인3각, 판뒤집기, 보치아, 농구, 큰 공 굴리기, 장애물계주, 줄다리기 등 총 11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에는 학부모와 교사도 참가해 즐겁게 어울렸다.

경기 결과 전체우승은 청팀이 차지했고, 남자 최우수선수상에 조용현(온양고), 여자 최우수선수상에는 김예림(온양여고), 아버지상에 박상옥 씨(온양여중 박영희 학생 부), 어머니상에는 백혜경 씨(온양신정중 배영민 학생 모)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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