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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농협銀, 농업핀테크 대상에 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유통인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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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NH농협은행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이 진행한 ‘제2회 농업핀테크 아이디어톤’ 공모에서 블록체인에 기반한 농산물 유통 인증시스템이 대상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6개팀을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미래농업을 발굴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과 핀테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예비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22개 팀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선발됐고, 최종심사를 통해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유통 인증시스템을 제안한 그래스체인(GrassChain) 팀이 받았고, 최우수상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촌 보물찾기를 제안한 남정권 씨가 수상했다. 또 설완석 씨와 파머헬퓨 팀이 우수상, Do-Ru팀과 거북목 팀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농업핀테크’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핀테크기술과 농업을 융합해 농업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기술과 서비스다. ‘아이디어톤(Idea-thon)’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장시간 모여 쉼 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경진대회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아이디어톤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상용화하기 위해 NH핀테크 혁신센터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입주공간과 멘토링 등을 후속지원 할 예정”이라며 “이번 아이디어톤이 농업혁신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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