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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ICAN, 주독 북한·미국대사관서 비핵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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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이수지 기자 =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18일(현지시간) 독일 주재 미국대사관과 북한대사관 앞에서 비핵화를 촉구했다.

수백 명이 이날 ICAN가 주최한 비핵화 시위에 인간 사슬을 만들었다. 시위대는 또한 원자폭탄 용기처럼 만든 드럼통을 두드리고 ‘평화 유지, 전쟁 반대‘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흔들었다.

일부는 핵미사일 모조품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가면을 쓰고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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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비핵화를 위한 세계 소아과의사협회 등 다른 국제기구 단체 회원들도 이날 시위에 동참했다.

한 시위자는 “미국과 러시아가 수천 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한반도 위기는 전쟁만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밝혔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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