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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날씨]강추위 몰아치는 일요일…최저 영하 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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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일요일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드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18일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 충남해안, 전라서해안, 전남내륙,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전라도와 경기서해안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수준이다. 1∼5cm 가량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표면 온도가 낮아 눈이 얼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해안지역과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4.0m로 전망된다. 당분간 동해안에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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