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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동양대, 한국↔베트남 청년창업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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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행사에 참가한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동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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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양대(총장 최성해)는 지난 11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고 있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에 참가해 한국-베트남 청년창업페스티벌 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최, 동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과 연계해 이뤄졌다.

12일 ‘Start-up Demoday’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한류 우수상품전’에 참가, 호찌민기술대(HUTECH)와 청년창업지원사업 추진, 학술?교육 분야 교류를 위한 MOU 체결등 17일까지 이어졌다.

Start-up Demoday 행사에서는 동양대 6팀과 호찌민기술대(HUTECH) 7팀, RMIT 3팀 등 양국가의 우수 창업팀 16팀의 대학생 70여명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시제품을 전시하는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중 호찌민기술대 Micro Push팀(아이디어명) 등 베트남 3개 우수 팀에게는 한국의 창업환경 과 시장조사를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4박 5일간 경북(영주, 안동 등)지역을 방문하는 기회를 부여해 이번 세계문화엑스포의 문화 교류 의미도 더했다.

또 ‘경상북도 한류 우수상품전’ 행사에서는 동양대 글로벌 창업 프론디어 6개 팀과 ‘2017년 한국-베트남 청년창업페스티벌 Demoday’ 입상 팀의 시제품을 전시해 아이디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했다. 이 자리에서 주얼리 제작과 향초 만들기, 3D프린팅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창업 페스티벌에는 변리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 관계자,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 창업멘토와 르흐붓비즈니스인큐베이터 등 양국가의 창업 전문가가 지식재산권 확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멘토링프로그램도 운영해 청년 창업가를 꿈꾸는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남정환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버행사를 계기로 동양대가 확보한 동남아시아 창업 거점지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베트남의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창업문화 교류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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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남정환(왼쪽)산학협력단장과 호찌민 기술대 호닥록총장이 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동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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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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