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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미수습자 5명 추모식...서울·안산서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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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합동 추모식을 열고 장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인 안산 단원고 양승진 교사와 남현철, 박영인 군, 권재근, 권혁규 부자 가족은 목포 신항에서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종교의식과 헌화 등을 거친 미수습자 가족들은 세월호를 한 바퀴 돈 뒤 서울과 안산에 있는 장례식장으로 이동했고, 삼일장을 치릅니다.

앞서 열린 입관식에서는 미수습자의 관에 유해 대신 유품이나 편지가 채워졌습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수중과 선내 수색이 이어졌지만, 끝내 5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미수습자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비통하고 힘들지만, 가족을 가슴에 묻고 수색 현장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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