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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부산 고속도로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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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후 6시 50분쯤 부산 봉림동 남해고속도로 가락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에 있던 운전자 등 2명이 연기를 보고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타 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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