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뚜기는 참치캔 5종 가격을 지난 1일부터 평균 5.2% 인상했다.
오뚜기는 일자리 창출 노력, 사회공헌활동 등과 함께 식품 가격 동결로 소비자들의 칭찬을 받으며 '갓뚜기'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작년 12월 업계 1위 농심이 라면 가격을 인상했으나 오뚜기는 라면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착한 기업' 이미지 때문에 가격 인상을 자제했으나 수익성 악화를 더 버티지 못하고 일부 품목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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