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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볼만한 주말영화]2017년 11월 18·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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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녀, 첫사랑 찾기 ‘좌충우돌’

■시네마 <김종욱 찾기>(OBS 토 오후 10시10분) = 여행사 직원인 기준은 융통성 제로에 가까운 업무 능력으로 인해 회사에서 잘린다. 이후 기준은 첫사랑을 찾아주는 흥신소를 개설하고, 이곳에 뮤지컬 무대감독 지우가 아버지에게 붙잡혀 끌려온다. 지우는 외모 반듯하고 직장 튼튼한 남자의 청혼을 첫사랑 때문에 거절했다. 지우가 찾는 첫사랑의 이름은 김종욱이다. 두 사람은 10년 전 인도행 비행기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지만 한국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이루지 못했다. 지우가 전한 최소한의 정보로 기준이 찾아낸 김종욱은 대략 1000명이 넘는다. 언제 끝날지 모를 ‘김종욱 찾기’에 동행한 기준과 지우는 서로에게 점점 끌린다.

국가안보국의 음모에 맞선 변호사

■일요시네마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EBS1 일 오후 1시55분) = 변호사 딘은 노조 관련 사건의 의뢰인을 위해 마피아 보스와 맞닥뜨려야 하는 위험한 협상도 거리낌 없이 밀고 나가는 강직한 스타일이다. 마피아 보스와 협상을 벌이던 어느 날 딘은 국가안보국이 개입한 음모에 말려든다. 대학 동창인 다니엘이 국가안보국의 만행을 촬영한 테이프를 남몰래 딘의 가방 속에 넣었기 때문이다. 국가안보국은 딘이 소지한 테이프를 강탈하기 위해 딘을 추격한다. 딘은 국가안보국의 획책으로 변호사 사무실에서 해고당하고 모든 금융거래마저 차단당한다. 아내에게도 의심받기 시작한 딘은 정보 브로커 브릴과 함께 국가안보국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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