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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영동농협, 고향 주부모임 사랑의 김장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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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군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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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협(조합장 김갑성)과 영동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연미하)은 16일 영동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다문화 여성대학 졸업생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농협(조합장 김갑성)과 영동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연미하)은 16일 영동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다문화 여성대학 졸업생들과 함께 직접 농사지은 알타리 무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모인 회원들은 오후 늦게 까지 담근 300단의 김장김치는 영동, 양강, 용산, 심천 등 4개 읍, 면 160가정에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여 한국의 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갑성 조합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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