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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대구시, 17일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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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대구시는 17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약사보고, 기념사, 연극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애국지사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는 구한말 의병활동의 본거지였고, 주권수호를 위한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다. 특히 국채보상운동 당시 기록물 2400여점의 가치가 전 세계의 인정을 받아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권영진 시장은 “최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정과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지정 등 대구가 호국보훈의 도시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국난 극복에 앞장서 오신 독립유공자 및 유족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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