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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압구정 재건축 드디어 완전체로...압구정동, `미성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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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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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압구정동의 아파트들이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부동산 업계가 이 일대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평가받는 압구정동은 현재 강남권 재건축의 마지막 사업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압구정동을 지구단위계획을 묶어 재건축을 추진했으며 지구단위계획은 1구역(미성1·2차), 2구역(현대9·11·12차), 3구역(현대1~7차, 10·13·14차), 4구역(현대8차, 한양3·4·6차), 5구역(한양1·2차), 6구역(한양5·7·8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미성2차아파트를 마지막으로 압구정동의 모든 아파트가 재건축 연한을 채우게 되면서 압구정 재건축이 완전체로 진화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16일 (주)야베스부동산중개법인은 지난달 17일 강남구 미성2차아파트 전용면적 118.63㎡ 중층 매물을 보증금 1억원/월세 280만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미성2차아파트는 1987년 12월 입주한 최고 17층, 총 9개동 911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118.63㎡는 180가구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충족해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파트 인근의 버스정류장에는 공항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노선의 버스가 다니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신사역이 멀지 않다. 특히 신사역은 향후 신분당선과 위례신사선의 환승역이 될 예정이라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성수대교, 동호대교,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아파트 바로 뒤쪽으로는 잠원한강공원이 있다. 인근에는 도산공원, 신사공원도 멀지 않아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교육시설로 아파트 내에 신사중을 품고 있으며 현대고, 신구초가 매우 가까워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특히 코앞으로 신사동 가로수길이 자리해 대형상권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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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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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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