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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눈에 띄는 패션' 김기춘, 헤어밴드에 마스크 착용하고 공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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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전 실장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문화계 블랙리스트'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항소심 5회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김 전 비서실장은 헤어밴드뿐 아니라 장갑을 끼고 안경은 벗은 채 확연히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은 현재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 중에 있다.


앞서 창작과 비평사·문학동네 등 11개 출판사가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으로 피해를 봤다며 박근혜 정부 인사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상대로 5억 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창비와 문학동네, 해냄출판사 등 출판사 11곳은 앞서 지난 1일 정부와 김 전 실장,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 11명을 상대로 5억 6000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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