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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서비스·제조 분야 '휴먼케어 특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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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학교

조선일보

총장 김선순


수성대학교는 1967년 학교법인 제남학원으로 개교한 이래 '시대가 요구하는 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비전(Vision) 2020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휴먼케어 특성화대학'을 기치로 내걸었다. 올해 개교 50주년이 된 수성대는 대학의 새로운 50년을 향해 야심 찬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대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Smart) 캠퍼스'를 조성하는 한편 25개 학과 모두를 각각의 경쟁력을 갖춘 '사회맞춤형 학과'로 특성화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다.

수성대 혁신의 출발점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이다. 수성대 LINC+사업의 핵심은 '서비스·제조 분야 산업을 위한 사회맞춤형 HC 인력양성 사업'으로, 서비스업 중심의 사회 실무계열 학과가 많은 현실을 감안해 서비스산업 연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확대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중심 학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여 학과들은 ▲사회맞춤형 대학체제 개편 ▲사회맞춤형 협력체제 구축 ▲사회맞춤형 교육설계 운영 ▲산학 친화형 선도 모델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학 일체형 사회맞춤형 휴먼케어(HC) 특성화'라는 대학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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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예산·인력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 수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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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수성대는 애완동물관리과의 '팻 의료미용서비스 VN전문가 과정' 등 7개 학과 9개 과정을 중심으로 LINC+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적인 투자와 혁신을 추구했다. 이번 LINC+사업에 참여하는 7개 학과는 애완동물관리과를 포함해 ▲드론기계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전자정보과 ▲제과제빵커피과 ▲피부건강관리과 ▲호텔조리과 등이다. 특히 올 초 김선순 총장 등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략 발표 및 비전 선포식'을 대대적으로 가졌다. 김선순 총장은 선포식에서 "2017년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체제'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자"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예산과 인력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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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주 LINC+사업단장


전 세계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인 드론 및 VR산업 관련 학과를 신설,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매진하는 한편 디지털 대장간인 '팹랩 수성'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기업신속대응센터(URI), 메디뷰티선도센터(MBLC), VR엑듀텍(VRTEC) 등 기업연계 밀착형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하는 등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수성대의 이 같은 노력은 교육부의 2017학년도 LINC+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LINC+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뿐만 아니라 나머지 학과들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 전체를 '산학 일체형 전문대학'으로 혁신할 것이다.

[양혜주 LINC+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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