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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특성화된 현장실습 교육… 한국 명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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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조선일보

총장 정상직


우송정보대학의 모토는 '한국 대표 명장 양성'이다. 글로벌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현장실습 교육으로 학생들을 키우고 있다. 올해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산학협력 중점 교육의 성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우송정보대 LINC+사업단의 사회맞춤형 교육은 총 6개 반 153명의 학생이 41개 산업체에서 맞춤형 수업을 받는 형식이다. 스마트제조업반을 비롯해 ▲자동차부품반 ▲클린룸설비반 ▲제조업체사무직반 ▲대명리조트반 ▲미국파리바게뜨제과제빵반 등이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41개 산업체는 신용평가 B등급 이상, 상시 근로자 수 20인 이상 등 양질의 산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체가 모든 수업과정을 주도하며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 등 교육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산학일체형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과 '2022년 사회맞춤형 16개 반 운영' '사회맞춤형 취업률 75%'를 목표로 대학 내 사회맞춤형 교육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6개 반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10개 반, 2022년 16개 반까지 단계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조선일보

우송정보대는 현장 주문형 교육을 통해 ‘한국 대표 명장’을 키우는 데 힘쓴다. 우송정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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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는 교내에서 LINC+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람회는 사회맞춤형 산업체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40여 개 취업 부스로 운영돼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지난 9월 말에는 산업체 지도에 따라 해당 분야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전시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도 열었다. 작품에는 ▲다목적 에너지절약형 가습장치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두노이용 보행보조기 ▲1인승 자작 스포츠카 ▲배터리잔량 측정기 등이 전시됐다. 지난 10월에는 취업캠프를 운영해 산업체 특강 및 취업면접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국제화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 교수진이 100% 영어로 강의하는 솔 인터내셔널 스쿨(Sol International School)이 지난 2014년 신설된 것이다. 또한 ▲산학맞춤형 교육 ▲실용학문 기반의 창업 특성화 프로그램 ▲해외취업 및 해외 인턴십 글로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명품조리과, 글로벌제과제빵과, 글로벌호텔외식과, 글로벌실용음악과 등이 관련 학과에 속한다.

조선일보

배재훈 LINC+사업단장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명품 대학'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국가공인 기술훈련기관'과 '이공계 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스' 사업 주관기관으로 각각 연이어 선정된 것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으로도 뽑혔다. 이외에도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는 전국대학 중 유일하게 기술 인재 분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배재훈 LINC+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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