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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4차 산업혁명 대비 '삼위일체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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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조선일보

총장 박재훈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단은 대학과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형을 창출·확산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공동 선발 ▲공동 개발·운영 ▲현장 실습 ▲취업약정 체제 구축을 통한 사회 맞춤형 교육 체계화 ▲협약업체 연계 취업 등 산업체 및 학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Industry 4.0을 대비한 기업과 소통하는 대학' 'Outcome 4.0을 위한 신 직업교육체제 실현 대학' 'Technique 4.0에 의한 차별화 인재 양성 대학'이라는 사업 목표 속에서 산업체와 학생, 교수가 하나가 되는 '삼위일체형' 산학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과정개발위원회와 산학협력협의체를 통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기업융합 캡스톤디자인, Advanced Flip-Learning 등 NCS 기반의 현장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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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새 시대를 열어갈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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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의 LINC+사업은 대학중장기발전계획 'YNC VISION 2025'를 기반으로 'I·O·T platform 기반 청년 드림 Work 4.0 사회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과 소통을 통한 신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한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직무 수요에 대응하고, 차별화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해 대학과 지역산업의 산학협력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8월 개최한 LINC+사업 출범식에서 12개 협약업체 대표를 초청, 사회맞춤형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9월에는 '사회맞춤형 LINC+사업 성과 공유 포럼'을 통해 협약업체 93개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협약반별 협의체 관계자들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렇게 위촉된 위원들은 12개 사회맞춤형 협약반의 360명(채용약정 240명) 학생들을 공동 선발한다. 이어 1년~1년 6개월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 후 신입직원으로 채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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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직 LINC+사업단장


협약반 중 우수 성과 사례는 글로벌 호텔리어를 양성하기 위한 라마다프라자호텔반이 꼽힌다. 단일 협약업체인 라마다프라자호텔제주와의 1대1 협약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20여 명의 취업약정이 이뤄졌다. 산업체와 공동운영하는 채용설명회, 취업역량강화 캠프, 현장견학 등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호텔 관계자로부터 맞춤식 집중 멘토링과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LINC+사업단은 ▲자동차램프반 ▲금형설계반 ▲전기설비자동화반 ▲반도체장비반 ▲글로벌자동차Main tenance반 ▲융합소프트웨어반 ▲에너지화공반 ▲방재·시설유지관리반 ▲쉐프양성반 ▲보건코디네이터반 ▲라마다프라자호텔반 ▲글로벌패션유통반 등 12개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송현직 LINC+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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