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포항에서만 41명이 다쳤고, 그 가운데 2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지붕이 무너지는 등 시설물 피해도 70건이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포항미술관 등 4곳에 불이 나고, 건물이 정전되면서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도 20여 건 발생했습니다.
흥해 실내체육관 등 5곳에 만들어진 임시 대피소에는 주민 700여 명이 대피했고, 포항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거처를 잠시 옮기려는 사람들로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수능 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포항 지역 모든 학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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