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지역에 밀집돼 있는 패션·봉제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정기 총회에는 발전협의회 소속 8개 자치구(종로, 중구,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구청장 및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그리고 소상공인 연구원장이 참여했다.
이날 총회는 패션봉제산업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영세봉제업체 지원방안 등을 시에 건의하는 자리가 됐다.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정기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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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봉제산업은 도시형 노동집약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영세성과 일감 및 인력부족, 열악한 작업환경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최저임금 인상 시행으로 영세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했다.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초대회장인 중랑구 나진구 구청장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 동북권 8개 자치구가 함께 모여 논의한 만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근간이 돼 온 패션·봉제산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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