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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속초시농업기술센터, 반려동물 행동치료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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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악동견세미나 포스터. (속초시 제공) 2017.11..15/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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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속초시농업기술센터는 18~19일 하도문쌈채마을 다목적체험관에서 반려동물 행동치료(PET-SOS) 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반려견으로 인해 교상, 소음 등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는 한국애견협회 훈련사범을 초빙해 견주를 대상으로 기본 에티켓과 행동교정에 대한 상담을 하기로 했다.

행사는 속초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가 주관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교육용 간식, 인식표 등을 제공한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려견으로 인한 인명사고는 견주들이 조금만 신경 쓴다면 막을 수 있다”며 “반려견의 문제행동이나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에서 발생한 교상건수는 지난해 145건, 올해 현재까지 62건이다.
high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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