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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염리동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배부받고 있다. /임세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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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세준 기자]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염리동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배부받고 있다.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6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며 지난해(60만 5987명)보다 인원이 2.1%(1만2천460명) 줄어든 59만 3527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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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하루 전, 수험표를 배부받는 고3 수험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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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이 올 줄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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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코앞에 다가온 수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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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를 받으니 실감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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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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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를 건네는 선생님의 마음도 심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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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은 내가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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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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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대화도 막연한 두려움에 들리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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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건넨 응원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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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할 수 있을 거란 믿음에 미소를 잃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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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최신 유행어가 적힌 피켓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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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은 진심을 담아 선배들을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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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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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고3 수험생들 잘 할 수 있어요.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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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ejun04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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