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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water, 새만금 개발지역 수돗물 안정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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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순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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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관 갱생공정 중 표면처리 검측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K-water(사장 이학수)는 14일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새만금 등 군산ㆍ김제지역 산업단지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갱생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K-water가 2013년부터 총 914억원을 투입해 부여군 석성정수장에서 군산시 오식도동에 이르는 총 연장 70㎞의 노후된 광역상수도관로를 개량(갱생)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새만금 지역 개발과 군산 산업단지 활성화로 공업용수 수요가 급증해, 기존 군산정수장의 공급능력(13만㎥/일)으로는 모든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

이를 해결키 위해 기존 노후관로를 개량해 하루 17만㎥(17만㎥/일)의 공업용수를 새만금 개발지역과 군산ㆍ김제 산업단지 일부지역에 추가로 공급해 향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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