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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에버랜드, 도심에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들이 등장해 퍼레이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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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개최한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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