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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수능 수험표' 챙기면 세종문화회관 공연 최대 85% 특별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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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수능당일~내년 초 수험생 격려‧응원 위해 7개 공연 할인이벤트 ]

수능 당일부터 내년 초까지 수험표를 챙기면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한 공연 7개를 최대 6만원까지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40~85%에 달한다. 16일 수능 당일 수험표를 지참하면 전설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전석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의미로 오케스트라 공연부터 뮤지컬,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 7개 공연을 이와 같이 특별할인 한다고 13일 밝혔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에 한해 할인되고 공연에 따라 할인되는 좌석등급과 할인되는 공연일이 제한돼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자.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 기념 그의 인생과 음악을 조망하는 '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 수능 당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의 좌석구분 없이 전석 1만원(최대 85% 할인, 본인에 한정)의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1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휘자이자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 음악교육가, 음악학자로서 “20세기 미국 음악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평가받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과 인생을 되짚어본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이탈리아 최고의 극작가 폰테가 빚어낸 서울시오페라단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여자는 다 그래)' 공연 첫 날(11월 21일) 저녁 7시 30분 공연에 한해 R석 50% 할인을 1인 4매까지 제공한다. '코지 판 투테'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이탈리아 최고의 극작가 ‘로렌초 다 폰테’의 합작으로 유명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이다.

청춘들이 뜨겁게 노래하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도 12월 5일 수험생 본인에 한해 R석 티켓을 50% 할인한다. 이 공연은 2016년 개봉한 조정래 감독의 영화 '귀향'과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만나 새롭게 탄생한 무대이다.

올 겨울을 책임지는 낭만적인 클래식 공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7 윈터클래식'도 12월 8일(수) 공연에 한해 수험생 본인은 R석 티켓을 50% 할인된 값에 구매할 수 있다.

국악 선율을 통해 서울의 눈부신 62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한양 그리고 서울'은 12월 14일 수험생 본인에 한해 R석 티켓을 50% 할인한다.

온 가족이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합창 콘서트 서울시합창단 '크리스마스의 노래-A Celebration of Christmas'는 12월 15~16일 수험생 본인에 한해 R석 티켓을 50% 할인한다. 귀에 감기는 익숙한 캐럴부터 클래식 음악 작품까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채롭게 곡을 선정해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준다.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으로 탄생한, 기억소환 추억정산 창작뮤지컬 서울시뮤지컬단 '광화문 연가'는 2018년 1월 공연 예매에 한해 수험생에게 전석 40%(1인 2매 한정)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 세대가 사랑하는 뮤지션 고 이영훈 작곡가의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등 주옥같은 명곡으로 탄생한 창작뮤지컬이다.

김경환 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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