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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울시, 수시 수험생에 유스호스텔 하루 1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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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스호스텔ㆍ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 서비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가 대입 수시 수험생에게 시내 유스호스텔을 하루 1만원에 제공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객실 제공대상은 중구 예장동 서울유스호스텔 204명과 영등포구 영등포동 하이서울유스호스텔 1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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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스호스텔은 6ㆍ10인용 도미토리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6ㆍ10인용 도미토리룸과 3인용 일반룸을 내어준다. 6000원을 따로 내면 조식도 먹을 수 있다.

날짜별로 객실은 한정돼 있어, 숙박을 생각하는 학생은 선착순으로 전화 예약한 후 수험표를 들고가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내 대학에 응시한 수험생 중 상당수는 숙박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찜질방 등에서 묵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찜질방은 법적으로 오후 10시 이후에는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는 점을 감안, 이번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서울유스호스텔(02-319-1318)이나 하이서울유스호스텔(02-2677-1779)로 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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