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서버 다운 /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 |
[아시아경제 서지경 기자]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 비트코인 캐시의 가격은 40% 이상 급등해 12일 오후 4시 전후부터 빗썸을 비롯한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에 1시간 넘게 접속이 안 되자, 일부 네티즌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각 11일 오후 2시께 전날보다 2.84% 오른 6752.696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8000달러를 눈앞에 두고 65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가 소폭 회복됐다. 반면 비트코인캐시는 4.82% 떨어진 950.2237달러를 기록했다. 40% 이상 가격이 오른 것이다.
12일 오후 4시 전후부터 빗썸을 비롯한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 접속이 1시간 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빗썸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서버점검” “빗썸 전체 서비스 일시중단” 등의 짧은 공지를 올렸다.
12일 오후 5시께 상화폐 시세 / 사진=코인원 홈페이지 캡처 |
특히 거래소 접속이 지연된 와중에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고점(278만7000원) 대비 급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5시께 빗썸 서버는 여전히 점검 중이며 언제 복구될지는 공지된 바 없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빗썸 거래 못하듯,,, 미친,,, 아놔,,, 책임 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화도 먹통” “진짜 빗썸 와나 진짜” “망했다” “와 진정 저만큼 떨어진 건가요?” “하 빗썸 때문에 반 토막 남” “여기가 진짜 도박판이네 하루에 50 가까이 등락ㅋ” “이런 거 하다가 한방에 훅간다. 폭락할 땐 서버다운까지 돼서 제대로 팔지도 못 함” “아예 발을 들이지 말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 누군가 돈 벌면 반대상황도 당연이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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