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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근로자 2명 작업 중 모래에 묻혀...1명 사망·1명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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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설자재 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모래에 묻혀 1명이 숨지고 한 명은 위독합니다.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선원 9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건축 중인 주택 공사 현장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길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현장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 죽도동에서는 2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층에서 시작된 뒤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불길은 30여 분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신축을 위해 철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 충주시에서는 건설용 콘크리트 파일을 만드는 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모래에 묻혔습니다.

두 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박 모 씨가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모래 저장소에서 작업을 하다 비스듬히 쌓여있던 모래가 쏟아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시 앞 해상에서는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은 주변에 있던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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