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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병호 전 국정원장도 靑 지시로 상납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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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거액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으로 소환됐던 이병호 전 원장이 조사 과정에서 상납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면서 상납을 인정하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이 전 원장은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본인의 승인 아래 매달 1억 원의 국정원 자금을 보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사를 받은 남재준 전 원장 역시 매달 청와대로 특수활동비 5천만 원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모레(13일) 이병기 전 원장을 소환해 전, 후임 원장들과 마찬가지로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배경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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