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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강병민 통신비 협의회 위원장 "완전자급제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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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 1차회의


제1차 회의...위원장은 통신정책 전문가 중 선출

오는 24일 제2차 회의...단말기 완전자급제 논의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병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정책 전문가로 초빙된 강 교수는 10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협의회 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협의회 1차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협의체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어떤 의제를 논의할지 논의했다"면서 "(2차 회의 의제로는)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해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건 합의는 굉장히 어려울지 모르지만 공정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의견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대표하고 회의주재, 논의의제 조율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회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년 2월말까지 약 100여일간, 원칙적으로 월 2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언론 등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회의결과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 필요시 브리핑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논의 의제로 다양한 통신비 관련 이슈 중 단말기 자급제, 보편 요금제 순서로 우선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추가의제는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제2차 회의는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해 이해관계자, 소비자?시민단체별로 입장을 발표하고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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