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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화 ARIRANG 200 ETF' 국내 최저보수 연 0.04%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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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화 ARIRANG 200 ETF' 국내 최저보수 연 0.04%로 인하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용현)은 '아리랑(ARIRANG) 200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보수를 기존 연 0.14%에서 연 0.04%로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보수 0.04%는 코스피(KOSPI)200을 추종하는 8개의 ETF뿐 아니라 국내 상장된 307개 ETF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기관과 개인투자자 모두 지수 연동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ETF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보수인하를 추진했다고 한화자산운용 측은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의 '한화 ARIRANG 200 ETF'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약 47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전년말(4796억) 대비 100% 넘게 성장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보수인하와 더불어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추적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용방식을 코스피200지수 완전복제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시장조성 및 유동성공급을 담당하는 증권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호가 스프레드를 제공한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전략팀 팀장은 "올해는 ETF시장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ARIRANG 200 보수 인하를 통해 더 많은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이 ETF시장에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TF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imk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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