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헤어라인 교정을 하는 여성들의 공통적인 요구사항은 아래 세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얼마나 감쪽같고 보기좋은 헤어라인 디자인이 가능 할 것인가? 나의 높은 이마를 얼마나 낮출 수 있는가? 정말 빽빽하게 이식될 수 있는가?
얼핏보면 세 가지 같지만 결국은 한 가지라고 볼 수 있다. 빽빽한 이식결과가 없다면 이마를 낮췄을 때 듬성듬성해질테니 어색할 것이고, 이마를 많이 낮춰도 헤어라인 디자인이 어색하다면 수술 후 만족도는 떨어진다. 결국 이 세 가지가 모두 충족돼야만 비로소 만족 할 수 있다는 것이다.
29일 NHI뉴헤어 헤어라인 교정 센터 김진오 원장을 통해 밀도와 이마높이, 디자인까지 한번에 해결하기 위한 병원 선택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헤어라인 교정 전문병원을 찾는 방법은 이미 수술을 한 지인을 만나보거나 인터넷과 잡지 등을 통한 정보 수집이다.
이미 헤어라인 교정을 받은 지인이 있다면 그들을 통해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하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아래의 기준을 통해 병원을 선택해 보는 것이 좋다.
◇슬릿(SLIT) 방식 이식이 고밀도의 해답
슬릿(SLIT)방식이란 모공을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NHI 뉴헤어 헤어라인 교정센터의 김진오 원장은 "슬릿(SLIT)은 혈관 주사 등에 쓰이는 바늘로 모공을 만든 후, 출혈이 멎으면 모낭을 하나씩 심는 방식을 말한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모기 방식 보다는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미세바늘을 통한 촘촘한 모낭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헤어라인 교정에는 가장 적합한 이식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식과정에서 확대경을 사용하는 의사 찾을 것
모발을 분리할 때 현미경을 사용하는 병원의 숫자도 많지 않지만, 이식과정에서 환자의 이마를 8배 이상 확대해서 보려는 의사도 많지 않다. 가까이 있는 사물을 과도하게 확대하면 이질감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하므로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김진오 원장은 "확대경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마에 있는 미세한 잔머리가 보이지 않아 새로운 머리카락이 겹쳐서 이식되 잔머리가 죽는 경우가 생긴다. 눈으로 관찰이 안되는 미세한 잔머리들은 8배율 정도의 확대경을 착용하고 수술 해야만 이런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헤어라인 교정 후엔 잔머리가 잘 자라도록 약물요법을 적용해, 새머리카락과 기존 잔머리가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드는 것이다"고 충고했다.
◇이마선을 낮추기 위해 준비할 것
헤어라인 교정은 바로 다음날 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른 수술이다. 하지만 이식부위는 한동안 붉은 상태를 유지하게 되므로 이것만 효과적으로 가려준다면 학업이나 회사생활을 예전처럼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원하는 스타일대로 앞머리를 만들어 두면 수술이 끝난 직후에도 자연스럽게 이식부위를 가릴 수 있다.
시술 후 일상복귀가 빠르고 통증이나 회복에 따른 불편함이 없어 많은 여성들이 헤어라인 교정을 통해 아름다운 이마라인을 만들 있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하고 병원을 고르기에는 시술 받는 부위가 인상을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이므로 병원과 의사를 선택함에 있어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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