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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정보도문] '15년 외도' 아내 몰래 증거 녹음한 60대 남편, 法·배심원 '집유'로 선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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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8월8일 사회면에 <'15년 외도' 아내 몰래 증거 녹음한 60대 남편, 法·배심원 '집유'로 선처>라는 제목으로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60대 남성에 대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실관계 및 이혼소송 판결문 확인 결과 아내가 15년간 외도를 했다는 것은 60대 남성의 일방적인 거짓 주장에 의한 것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된 이유도 아내의 외도 때문이 아니라 결혼기간 동안 이유 없이 아내의 남자관계를 의심한 60대 남성의 의처증과 아내에 대한 폭언 및 폭행 때문이었고, 이에 60대 남성은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아내에게 위자료 25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음이 확인되어 해당 기사를 바로 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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