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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제주 유통 계란 안전…살충제 33종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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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에서 유통되는 계란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계란수집판매업소에서 20건, 마트에서 10건의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한 결과 33종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피프로닐, 베펜트린, 테트라코나졸, 포레이트 등 27종은 동시다성분분석을, 이미다클로프리드, 스피노사이드 등 6종은 단성분분석을 각각 시행했다.

제주에는 현재 46개소의 계란수집판매업소가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제주에 유통되는 계란의 산지별 비율을 보면 제주산이 89.3%에 이른다. 다른 시·도산 계란은 10.3%, 수입산 계란은 0.3%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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