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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핀테크, 금융이 바뀐다]"스마트폰으로 보장내역 확인"…현대라이프, '모바일 보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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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현대라이프 모바일 보험증권


기존 보험증권, 휴대 어렵고 분실 위험 높아

모바일 증권, 언제 어디서든 보장내역 확인
개인정보 유출 대비 본인 인증절차도 강화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현대라이프는 '모바일 보험증권'을 도입하는 등 핀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보험증권은 보험계약 성립과 그 내용을 증명하는 서류다. 보장 내역과 보험 금액, 보험 기간 등이 적혀 있어 필요할 때가 많다.

기존의 종이로 된 보험증권은 휴대하기 어려워 고객들이 내용을 바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분실 위험이 높다는 단점도 있었다.

이에 현대라이프는 지난 7월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보험증권'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보장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험 청약 시 보험증권 수령방법을 모바일로 선택하면 2일 내에 카카오톡을 통해 보험증권이 전달된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보험증권을 저장해 놓고 보장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뿐만 아니라 청구 가이드와 회사 소개 등의 부가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전자문서인 만큼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을 통한 본인 인증절차도 강화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을 이용하는 전 과정에 디지털을 활용함으로써 세일즈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기존 보험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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