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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재계 "최저임금에 상여금 포함해야"...국회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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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최저임금에 상여금과 복리후생수당 등이 포함되도록 개선해줄 것을 국회에 건의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대한상의 고용노동위원회 제6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임금항목이 제한돼 고액연봉자가 저임금 근로자보다 최저임금 인상 혜택을 더 받게 되는 왜곡된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근로시간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과 통상임금 범위를 명확히 해달라는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위원장은 "고용노동정책의 핵심과제는 고용안정과 소득주도성장"이라며 "근로시간 단축 문제는 입법을 통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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