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일반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조기 정착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을 349곳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홍보 활동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범음식점과 원스푸드업소 인증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지정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신청한 뒤 현지 확인을 거쳐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3단계로 위생 수준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돼 등급 지정 음식점에는 2년 동안 현장 점검 면제와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이 주어지지만 청주에서는 아직까지 3곳만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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