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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구미시, 독일 디아코니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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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독일 경제 교류단(단장 김구연)이 독일 Diakonie Wolfsburg(이하, 디아코니)와 요양전문치료사 고용예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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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전문치료사는 현재 독일에서 가장 많은 인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2025년까지 15만여 명의 부족이 예상, 정부차원에서도 해외 인재 유치에 주력('Make it in Germany'정책)하고 있는 유망직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매년 최대 15명의 지역 미취업 청년들이 요양전문 치료사로 파견, 3년간 전문교육 수료 후 디아코니 산하 복지시설에 독일 현지인과 동일한 대우로 취업하게 된다.

이번 독일 디아코니와의 요양전문치료사 협약체결은 구미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피력해 온 남유진 구미시장의 강한 의지로 이뤄졌다.

랄프 베르너 균트 디아코니 대표는 "앞으로도 구미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로 구미시의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독일 AWO와 디아코니 투 트랙(two-track)으로 진행된다.

AWO와의 협력사업은 대학교 재학생을, 디아코니와의 협력사업은 19세~31세 사이의 미취업청년층을 대상으로 확대ㆍ추진해 내년 4월 독일로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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