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무대행사와 체험행사로 꾸며졌으며, 디자인 전시관을 운영해 남동구에서 추진한 공공디자인 및 경관사업과 2017년 공공디자인 공모수상작을 전시했다.
무대에서는 장윤주, 유예진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지구의 달', '봉화브라스밴드', '박성민', '공동훈' 등 다양한 팀의 개성 넘치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으며, 관광객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무대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체험장에서는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솟대 만들기, 네일아트, 손마사지, 폼클레이,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금연캠페인과 금연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관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주민 주도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동체 의식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남동구 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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