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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삼척 해양케이블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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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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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지난 17~22일 개최된 ‘부산자갈치축제’ 현장에서 강원 삼척시 근덕면 용화~장호리 일대에서 지난달 개장한 해상케이블카 운행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안 회장과 회원들은 자갈치 아지매들과 함께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자갈치축제를 즐기려고 나온 부산시민과 외래 관광객들에게 삼척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해녀 복장의 자갈치 아지매들이 삼척시 홍보전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 장호리까지 874m 구간을 잇는 동해안 유일의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1만5207㎡ 부지에 2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높이 25m 공중에 2대의 왕복식으로 32명이 탑승하는 케이블카와 용머리 형상의 경관형 정거장 2곳, 해상공원, 주차장, 생태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케이블카 외부는 타원형 유리로 만들어져 장호 어촌 체험마을과 장호·용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탁 트인 에메랄드빛 동해 청정 바다, 기암괴석 등 동해안 절경을 조망하기 좋다. 바닥 일부분 역시 투명한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탑승객들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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