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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김장준비 간편하게 하세요"…마트, 김장철 앞두고 '절임배추'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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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장 절임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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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대형마트가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가구당 인원수가 감소하면서 보다 간편한 김장준비가 가능한 절임배추 이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예약판매된 절임배추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8%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절임배추 예약 수량을 예년대비 15% 가량 늘려 준비했다.

이마트는 11월5일까지 이마트 전점에서 김장용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예약받는다. 국내 대표 배추산지인 전남 해남과 전북 고창, 충북 괴산 등지에서 수확한 배추를 엄선해 만든 종가집절임배추(2만800원/10kg박스)와 지역별 특색에 따라 맛을 달리한 종가집 김장양념 2종(4만2800원/각5.5kg, 중부식/전라도식)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김장철보다 한달가량 앞당겨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혜택을 키우고 가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10kg 박스 절임배추는 3개 이상 구매할 경우 10%, 10개 이상 구매할 경우 15% 할인하고, 김장양념과 함께 구매할 경우에는 김장양념을 10% 할인한다. 상품은 11월 7일부터 12월 30일 사이에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택배(일·월요일 불가)를 이용, 배송한다.

롯데마트는 11월8일까지 롯데마트몰에서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국내 최대 배추 유명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90일 이상 재배해 단단하고 식감 좋은 해남 배추만을 사용한 ‘해남산 황토 절임배추(20㎏)’를 오는 26일까지 2만9500원에 판매하며,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는 3만200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하는 절임배추는 유명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배추를 대량 확보해 원가를 최대한 낮췄으며, 롯데마트 자체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사전 통과한 100% 해썹(HACCP) 인증 작업장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 배추만을 선보인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11월19일부터 12월15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직접 무료로 배송해준다.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해썹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한다.

농협유통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10kg 2만박스를 사전에 확보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절임배추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NH·NHBC·KB· 우리·하나·신한카드로 결제시 10kg/박스당 1만5900원~1만85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진행되는 ‘절임배추 예약’ 행사는 농협유통 소속 양재·창동·용산· 용인·성내점 등 25개 하나로마트에서 11월 6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예약한 절임배추는 본격 김장 시즌인 11월9일부터 19일까지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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