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견본주택 24곳 개관...1순위 청약 9곳

이번주 전국에서 견본주택 24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서울(6) △경기(8) △인천(2) △부산(2) △광주(3) △충남(1) △경북(1) △강원 (1곳) 등에서 견본주택이 오픈한다.

1순위 청약은 전국 9곳에서 308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규모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8곳 진행된다.

오는 27일 동원개발은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B-7 블록에 들어서는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447가구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장현지구는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 예정),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이 들어서는 시흥시청역이 계획돼 있어 트리플역세권을 갖출 전망이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면목3구역 재건축 단지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총 1505가구 규모이며 이 중 10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중랑구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서울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이다.

일신건영도 이날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산 255번지에 건립되는 '속초 조양동 휴먼빌'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79~84㎡, 총 37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동해대로, 조양로, 청대로를 이용해 속초 시내 및 시외 모두 이동이 편리하고, 청봉초·청대초·설악고 등이 가까이 있다.

24일 한진중공업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24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휘경 해모로 프레스티지'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 59∙84㎡,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16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회기역과 가까우며, 강남 ·서울 동부권 인근 도시와 접근성이 용이하다.

25일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30층, 총 296가구로 전용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 18~32㎡ 오피스텔 111실 구성이다.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도보로 1·2·9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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