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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최시원 프렌치불독은 어떤개? 투견 불독을 소형화로 개량한 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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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가수 최시원의 가족이 키우는 프렌치불독(French Bulldog)에게 물린 50대 여성이 치료 중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해당 견종의 특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렌치불독은 두터운 뼈대의 근육질에 매끈한 짧은 털을 가졌으며 활동력이 좋다. 원래 투견이었으나 소형화로 개량되는 과정에서 성격도 온순화돼 애견으로 많이 키운다. 장난을 좋아하지만 헛울음이 적어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을 꼽힌다.

1860년대 영국에서 유행하던 불도그가 몇몇 이주민에 의해 다른 여러 종과의 교배를 거치면서 현재의 특징에 이르렀다.

불도그와 비슷하지만 박쥐 모양을 한 귀와 더 구부러진 다리, 태어날 때부터 잘린 듯하게 짧은 꼬리가 다르다.

앞서 지난달 30일 최시원의 가족이 기르는 프렌치불독이 서울 강남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 김모 씨(53)의 정강이를 갑자기 물었다. 김씨는 사고 후 치료를 받아 오다가 일주일 후인 지난 6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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