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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오늘 날씨] 강원·경상·제주 비소식… 낮과 밤 기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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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1일 오전 우리나라 고산습지 가운데 가장 넓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 사자평 산지습지에 파노라마 같은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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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지역에는 비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와 경상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경상동해안은 낮부터 비소식이 있다. 강원영서와 경북동부내륙은 오후 한때,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경북북동산지 10~40mm(많은 곳 강원산지 60mm 이상) △경상동해안 5~20mm △강원영서, 경북동부내륙, 제주도, 울릉·독도 5mm 내외 등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0도 △대구 13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7도 △강릉 13도 △제주 17도 △울릉·독도 15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1도 △강릉 17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6도 등이다.

자외선 지수는 전 권역에서 오전 '보통', 오후 '약간 나쁨'이므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편이 좋다. 오존 지수는 전 권역에서 오전·오후 모두 '보통'이다. 미세먼지 농도도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남해안과 동해안에 강풍과 높은 물결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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