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美 공군, 조종사 부족 해소 위해 예비역 1000명 재소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투 비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조종사 부족 문제를 타개하기 이해 미국 국방부가 예비역 조종사 약 1000명을 재소집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특별 명령에 따라 재소집은 공군에만 제한되지 않고 다른 군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들 조종사들이 최대 3년 더 복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군은 퇴역 조종사 재 투입시 각 군마다 25명 이내로 제한해왔다.

USA투데이는 현재 미 공군만 조종사가 1500명 정도 더 필요하나 각종 보너스와 인센티브 제공에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 조종사 출신으로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공화·애리조나주)은 지난 6월 조종사 부족으로 임무 수행이 힘들 수 있다며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한 바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