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분당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시·도 교육청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현황'을 보면 충북에서는 지난해 숙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545명 중 1186명이 학교로 복귀했다.
학업지속비율 76.8%로 전국에서 경기(91.8%)와 울산(88.1%), 경북(85.6%) 다음으로 높다.
전년도에는 숙려제 참여 학생 2141명 중 1861명이 학교를 계속 다녀 학업지속비율 86.9%로 전국 4번째를 기록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교 다니기를 포기하겠다는 학생에게 2~3주 숙려기간을 제공해 수업 대신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도다.
김 의원은 "학교별, 학생별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도되록 연구와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p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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