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지난 16일부터 닷새 동안 동해와 서해에서 한반도 유사시 항모 강습단 중심으로 북한의 핵 미사일 시설을 타격하는 훈련과 북한 특수부대의 해상 침투를 저지하는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훈련은 마무리되지만, 로널드레이건 항모강습단은 당분간 한반도 주변에 더 머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훈련 기간 북한의 도발은 없었지만, 다음 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을 앞두고 강화된 대북 감시태세를 계속 유지할 방침입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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