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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은 "사드 보복 충격, 韓 성장률 0.4%p 하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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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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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중국의 사드 보복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피해 정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사드 보복 충격이 올해 성장률을 0.4% 포인트 떨어트리는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사드 보복으로 인한 올해 성장률 훼손 정도를 지난 7월엔 0.3% 포인트로 봤는데, 이번 분석에선 이를 더 높여 잡았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2분기부터는 사드 보복으로 인한 충격이 완화할 수 있겠지만, 상황을 올해 연말까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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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3천703억 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허위로 입원하거나 병원 진단을 받아서 보험금을 떼먹는 경우가 전체의 75%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자동차사고 피해를 과장하는 경우는 블랙박스, CCTV 등의 확대로 6%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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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는 모든 승합차와 무게가 3.5톤이 넘는 화물·특수차에 비상자동제동장치와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합니다.

현재는 길이가 11m가 넘는 승합차나 총중량 20톤을 초과하는 화물·특수차만 대상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국토부는 졸음운전 등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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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가 국내 두 번째 매장인 이케아 고양점을 공식 개장했습니다.

5만 2천여 ㎡ 규모로 문을 연 이케아 고양점은 단일 매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에 점포를 모두 6개로 늘리고 4천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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