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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독립기념관·재외동포재단, 역사교육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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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독립기념관과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해 개발한 역사교육 콘텐츠를 미국 한글학교에 보급한다.

콘텐츠는 주제별로 역사수업을 위해 필요한 프레젠테이션, 교안과 같은 교수자료와 학생용 교재 및 교구로 구성돼 있다.

역사교육 콘텐츠는 체험 형과 탐구 형으로, 5종이다.

체험 형은 한국 역사를 학습하고, 제작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ㆍ무궁화ㆍ애국가', '자랑스러운 역사, 이순신과 거북선', '노블리스 오블리주, 이회영 6형제',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등 4종이다.

탐구 형은 독립운동가 안창호과 관련된 14개의 역사자료를 살펴보면서 재미동포의 역사와 독립운동사를 탐구할 수 있는 콘텐츠다.

지난 8월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SAA)와 재미한국학교연합회(NAKS)에서 실시하는 한국어교사 학술회의에서 콘텐츠 구성과 활용방법에 대한 강의와 안내를 실시했고, 현지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9월부터 재단 스터디코리안(http://study.korean.net) 에서 온라인 접수ㆍ심의 후 미국지역 122개교를 선정했다.

교구재는 현재 배부 중에 있으며, 선정된 학교에서는 올해 12월까지 한글학교 유ㆍ초ㆍ중ㆍ고교생 1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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