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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9급 공채 출신인 박우신 기획조정관(58·사진)을 차장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차장은 1979년 경기도지방병무청에서 9급으로 시작해 병역자원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쳐 일반직 공무원의 최고 자리인 1급 차장에 올랐다.
그는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제도’ 도입과 ‘병역판정검사 실시간 안내’ 등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현안 대처 능력과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병무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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